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렉스 메이슨 (문단 편집) ==== 과거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Alex-Mason.png|width=100%]]}}} || 블랙 옵스 1에서 시간이 흘러 1986년.[* 카리브디스 작전 등의 행적은 블랙 옵스 2에서 '''단 하나도 언급되지 않는다'''.] 군생활을 그만둔 뒤 뒤늦게 가정을 꾸린 알렉스 메이슨은 자신의 아들인 [[데이비드 메이슨]]과 고향인 [[알래스카]]에서 살고 있었다. >(데이비드가 나무를 올라가지 못하고 끙끙거린다. 한편 알렉스는 이미 올라가 있었다.) >'''{{{#green 데이비드}}}''': 아빠, 무서워. 도-도와줘. >'''{{{#teal 알렉스}}}''': 데이비드, 넌 벌써 7살이야. 징징대지 마. >'''{{{#green 데이비드}}}''': ...아빠 미워. >(멀리서 치누크 헬기 소리가 들리고, 데이비드는 그 틈을 타 아래로 내려간다) >'''{{{#teal 알렉스}}}''': 데이비드... 기다려! >(데이비드가 내려다가 떨어지자, 메이슨도 급히 나무 아래로 내려가고 그 사이 치누크가 착륙한다. 메이슨은 데이비드가 다쳤는지 보려고 하지만, 데이비드는 무시하고 걸어간다) >'''{{{#green 데이비드}}}''': 군대나 다시 가버려.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처럼... 첫 등장은 노년기의 [[프랭크 우즈]]가 과거를 회상할 때 상기한 고향인 알래스카에서 아들과 같이 등장하는데, 데이비드에게 나무를 오르는 훈련을 시키면서 데이비드가 우는 소리를 하자 훈계하는 등 엄격하게 데이비드를 키우고 있었다. --53세의 나이에도 나무를 멀쩡히 타시는 체력-- 아무래도 세뇌당해 인생을 말아먹을 뻔했던 자신의 과거에 비추어 데이비드도 강한 남자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 듯. 이때 대사를 들어보면 너무 과하다고도 생각이 든다. 아닌게 아니라 데이비드가 '엄마가 죽었을 때처럼 군대나 다시 가라'라고 하는 걸 보면 여러모로 서운했던 모양. 여하튼 그렇게 아들과 살고 있던 알렉스 메이슨이었지만, 당시에도 CIA 요원으로 근무하던 [[프랭크 우즈]]가 앙골라에서 실종되는 일이 벌어지고, 허드슨은 노스 중령을 대동하여 메이슨을 앙골라 작전에 참여하도록 설득한다. 알렉스 메이슨은 데이비드 메이슨에게 절대 다시 혼자 두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깨기는 싫었으나 우즈도 자신에게는 둘도 없는 소중한 동료였다. 결국 데이비드 메이슨에게 우즈도 자신이 이런 상황이었다면 기꺼이 도왔을 것이라며 안심시키고 우즈를 찾아 앙골라의 [[조나스 사빔비]]와 협력하게 된다. 허드슨과 함께 앙골라에 도착한 메이슨은 사빔비를 도와 전선을 밀어내고 사빔비의 부하가 가져온 정보를 따라서 본인의 팀이 눈 앞에서 한 명, 한 명 산 채로 구워지는 꼴을 보면서 멘붕하고 컨테이너에 갇혀 있던 우즈를 구하는데 결국 성공한다. 우즈를 구한 후 그와 함께 CIA의 작전에 복귀하여 메넨데즈의 흔적을 찾아 [[아프가니스탄]]로 간다. 거기서 소련군을 상대로 '''대활약'''[* 시리즈 전체를 봐도 손에 꼽을 정도다. --특히 한 손으로 스팅어 미사일을 쏘는 걸 보면...--]을 하고 자신의 원수 중 마지막까지 살아있던 크라프첸코를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알고보니 함께 싸운 무자헤딘의 지도자는 메넨데즈와 손을 잡은 지 오래. 결국 통수를 거하게 맞고[* 함께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적과 싸웠다]]는 우즈의 말에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아니, 우리의 적은 언제나 너희들이었다.''']]'라는 [[탈레반|의미심장한]] 대사는 덤.] 사막에 던져지지만, [[레즈노프|눈에 익은 애증의 인물]]이 그를 도와주는데...[* 이게 두루뭉실하게 묘사되어 그가 진짜 레즈노프인지, 그저 환각이라면 메이슨과 우즈가 어떻게 살아 돌아왔는지는 알 수가 없다.][* 다만 [[프랭크 우즈]]는 그 사람이 진짜 레즈노프라면 왜 자신들을 구해주고 나서는 함께 더 있지 않고 말 한 마디도 안 하고 떠나버렸겠느냐며, 자신은 죽었어도 친구인 메이슨을 세뇌시킴으로써 뜻을 이룸과 동시에 그의 인격을 망가뜨려놓은 레즈노프에게 적개심을 보이며 교활한 놈(Tricky Vik)이라고 신랄하게 깐다. 아마 다른 미군이나 지나가던 민간인이 구해준 것을 메이슨이 레즈노프라고 망상으로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어찌어찌해서 아프간에서 살아 돌아온 이후 이번에는 [[파나마]]에서 은거하고 있던 메넨데즈를 생포하는 미션에 참여. 허드슨, 우즈와 함께 투입된다. 미션 초반에 갑자기 들이닥친 파나마 수비군에게 대처하지 못하고 한번 잡혔다가 [[마누엘 노리에가]]의 뒷수작으로 풀려난 메넨데즈가 끔찍이도 사랑하는 자신의 누이를 구하기 위해 다시 찾아오는데 '''이 때 꼭지가 돌아버린 프랭크 우즈'''[* 메넨데즈에게 잔혹하게 죽은 팀원들 때문에 복수심에 불타있었다.]가 냅따 총을 갈기려고 하자, 식겁하며[* 생포 미션인데다가, 메넨데즈 옆에는 [[팀킬|그를 덮치려던 허드슨이 있었다.]]] 말리지만 이미 분노 만땅인 우즈가 박치기를 날려 넘어지고 메넨데즈에게 수류탄을 던지는 바람에[* 이때 급한 마음에 우즈의 손을 살짝 쳐서 수류탄이 메넨데즈 쪽이 아니라 그 옆에 호세피나가 있던 방으로 들어간다.] 결국 메넨데즈를 생포하는데 실패한다. 시간이 흘러, 갈수록 권력의 맛에 취해 폭주하던 노리에가에 질려버린 미국은 그를 [[토사구팽]]하기 위해서 [[파나마 침공|군사작전]]을 감행했고, 메이슨은 그 작전에 투입된다.--분명히 우즈만 구하고 돌아오겠다고 아들한테 말하지 않았나?-- 임무 중반까지만 해도 노리에가를 사로잡는 등 잘 진행되는가 싶었지만, 무언가 부자연스럽게 명령하는[* 통신 도중 잡음이 심한 것은 둘째 치고,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우즈가 주먹으로 때리고 메이슨이 사기꾼이라고 매도해도]] 냉정하던 그가 정에 호소하는 듯한 말투로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 몇번이나 말한다.] 허드슨에 의해서 노리에가와 교환할 메넨데즈를 사살하기 위해 잠시 우즈와 헤어진다. 사실 이는 메넨데즈와 노리에가의 함정이었다. 여동생을 잃은 메넨데즈가 그 직접적인 원인인 셋[* 수류탄을 던진 [[프랭크 우즈]], 자신을 제때 여동생에게 가지 못하게 한 [[제이슨 허드슨]], 그리고 결과적으로 폭발이 그녀를 덮치게 한 [[알렉스 메이슨]]]을 끝장내기 위한 판이었던 것이다. 메이슨은 노리에가의 부하들에게 잡혀 메넨데즈인 것처럼 꾸며진 채 [[이이제이|우즈의 저격 위치에 세워진다.]] '''그 이후 우즈가 메넨데즈를 쏘는 미션에서 헤드샷이냐 아님 다른데를 맞추냐로 생사가 나뉜다.''' >(2025년 현재, 우즈가 피난처에서 섹션(데이비드)에게 훈계한다) >'''{{{#teal 우즈}}}''': 난 명령에 대해 의심하긴 했지만, 이유는 생각치도 않았어. 부하들을 꼭 잘 챙겨라. 집으로 안전히 보내라고. >'''{{{#green 섹션}}}''': 알겠습니다, 프랭크. >'''{{{#teal 우즈}}}''': 그런 게 아냐.[* 데이비드에게 부하들을 지켜내라고 말한 뜻이 아니다. 어차피 부하들은 상관의 명령에 따를 수 밖에 없고, 결국 그것이 그들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으니 소령 계급의 '''지휘관인''' 데이비드에게 적어도 '''올바른 명령을 내리고, 올바른 선택을 하라는''' 뜻에서 한 충고인 것이다. ][* 전작의 레즈노프의 대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레즈노프는 [[프리드리히 슈타이너]]를 보자마자 증오심에 불타 방아쇠를 당겨버리고 싶었으나 아직은 '''명령을 따라야 한다'''는 생각에 그를 살려서 명령자인 [[니키타 드라고비치]]에게 데려간다. 결국 드라고비치의 명령과 레즈노프 자신의 선택이 친우 [[디미트리 페트렌코]]의 끔찍한 죽음을 불러온 것을 생각하면 전작과 꽤나 겹치는 부분도 일부 존재한다.] 명령 체계가 지랄같았어. 난 일개 병사였고, 명령을 따르다가 그 짓을 한 거야. >(1989년 과거, 노리에가가 옥상에서 대기하다 자기에게 경례를 붙이던 병사를 쏘고는 손을 들며 말한다) >'''{{{#red 노리에가}}}''': 내가 놈을 배신했다는 건 절대 들키면 안 돼. >'''{{{#teal 우즈}}}''': 놈이라고? >(우즈가 노리에가의 권총을 뺏어 던져버리고는 바렛 저격총을 꺼낸다) >'''{{{#teal 우즈}}}''': 허드슨, 핵심 목표가 누구야? (잠시 후) 허드슨? >'''{{{#seagreen 허드슨(통신)}}}''': 놈이야, 우즈. 핵심 목표는... 라울 메덴데즈야. >'''{{{#teal 우즈}}}''': 얘기를 해 줬어야지, 허드슨. 미리 얘기하라고! >'''{{{#red 노리에가}}}''': 준비됐다. 끌어내라. >(두 명의 병사가 머리에 봉지를 씌운 남자를 끌고 나온다) >'''{{{#teal 우즈}}}''': 그들이 씹쌔끼를 데리고 나왔어. >'''{{{#seagreen 허드슨(통신)}}}''': 나도 봤어. >'''{{{#crimson 크라프첸코(회상)}}}''': 녀석은 CIA 내에도 인맥이 있지. (웃음)[* 이 대사는 우즈가 크라프첸코를 죽였을 때에만 나온다.] >'''{{{#seagreen 허드슨(통신)}}}''': 당장 끝내버려, 우즈. 머리를 쏴! 직속 명령이다! >---- >(머리를 쏠 경우 그 남자가 쓰러지며 다음 장면으로 넘어간다. 다만 머리를 제외한 다른 부위를 쏠 경우 대사가 더 나온다) >'''{{{#seagreen 허드슨(통신)}}}''': 씨발, 머리를 쏘라니까! >'''{{{#red 노리에가}}}''': 빨리 해, 우즈. 빨리! >(이후 다시 머리를 날려버릴지, 아니면 다른 곳을 또 쏠 지 선택 가능) >---- >(사격 후, 우즈와 노리에가가 시신을 확인하러 가는데 노리에가가 비열하게 웃는다) >'''{{{#teal 우즈}}}''': 뭘 보고 쳐웃냐? >(우즈가 노리에가를 돌아보며 달려간다) >'''{{{#teal 우즈}}}''': 씨발, 어떻게 된 거야? >(우즈가 더욱 빨리 달려간다) >'''{{{#teal 우즈}}}''': 어떻게 된 거냐고? 아니야, 안돼, 안돼 안돼 아닐거야... >(우즈가 봉지를 벗기자 메넨데즈가 아닌 메이슨이라는 게 밝혀진다)[* 머리를 쐈다면 머리에 총상이 있지만, 다른 부위를 쐈을 경우엔 총상이 없다.] >'''{{{#teal 우즈}}}''': ...메이슨! >'''{{{#red 노리에가}}}''': 멍청한놈. >'''{{{#teal 우즈}}}''': 너 이 개새끼가! >(우즈가 권총을 꺼내 노리에가를 쏘려고 하지만, 어디선가 날아온 샷건에 오른쪽 무릎을 맞고 총을 놓친 채 쓰러진다) >'''{{{#teal 우즈}}}''': 씨발! >(그리고 옆에서 메넨데즈가 SPAS-12를 들고 나타난다) >'''{{{#teal 우즈}}}''': 메넨데즈... >(우즈는 저항하지만 왼쪽 무릎에도 샷건을 맞고, 메넨데즈가 발로 권총을 밀어주자 바로 그 권총을 집지만 그 직후 메넨데즈에게 밟힌다. 그리고 메넨데즈는 박치기로 우즈를 기절시킨다.) >---- >(2025년 현재, 우즈의 얼굴엔 슬픔이 가득하고 섹션은 감정을 다잡으려 노력하다가 결국 주저앉아 훌쩍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